찢어진 방충망, 만원으로 셀프 교체하기
셀프 가능셀프 1만원 내외읽는 시간 4분 · 업데이트 2026.08.02

방충망 교체는 셀프 수리 입문 코스예요. 망 고르는 법부터 롤러로 밀어 넣는 교체 순서까지 정리했어요.
여름 다 돼서 창문을 열었더니 방충망 구석이 찢어져 있고, 밤마다 모기가 들어와요. 출장 교체를 부르면 짝당 3~5만원인데, 재료비는 망과 롤러를 합쳐도 1만원 내외예요. 방충망 교체는 힘도 기술도 크게 필요 없어서 셀프 수리 입문용으로 딱 좋은 작업이에요.
부분 패치 vs 전체 교체, 어떻게 판단할까
- 패치로 충분한 경우: 구멍이 동전 크기 이하 1~2개. 접착식 방충망 패치(몇천원)를 붙이면 5분에 끝나요.
- 전체 교체가 나은 경우: 찢어진 길이가 손가락 한 뼘 이상이거나, 망 전체가 삭아서 눌렀을 때 바스러지는 경우. 패치를 붙여도 옆이 또 찢어져요.
- 망이 프레임에서 빠져 헐렁해진 경우도 고무줄(스플라인)만 다시 눌러 넣으면 살아나기도 해요.
준비물 (전부 합쳐 1만원 내외)
- 방충망 원단 (창보다 사방 5cm 이상 크게)
- 스플라인 고무줄 (기존 것이 삭았으면 같이 교체)
- 방충망 롤러 (2~3천원, 이게 있어야 균일하게 들어가요)
- 커터칼, 드라이버(프레임 분리용)
망 교체 순서
- 프레임 분리 — 방충망 창짝을 위로 들어 올려 레일에서 빼내고, 평평한 바닥에 눕혀요.
- 고무줄 제거 — 프레임 홈에 박힌 스플라인 고무줄 한쪽 끝을 드라이버로 들어 올려 쭉 뽑으면 헌 망이 떨어져요.
- 새 망 올리기 — 새 망을 프레임 위에 사방 5cm씩 여유 있게 올리고, 한 변부터 테이프로 살짝 고정해요.
- 롤러로 밀어 넣기 — 고무줄을 망 위에 대고 롤러로 홈에 꾹꾹 눌러 넣어요. 마주 보는 변 순서(위→아래→좌→우)로 하면 한쪽으로 쏠리지 않아요. 팽팽하게 당기되 과하면 프레임이 휘어요.
- 재단 — 남은 망을 커터칼로 홈 바깥 라인을 따라 잘라내고, 프레임을 레일에 다시 걸면 끝이에요.
처음 해도 한 짝에 20~30분이면 충분해요.
미세망? 스텐망? 망 고르기
| 종류 | 가격대 | 특징 |
|---|---|---|
| 일반망(화이바) | 가장 저렴 | 무난한 기본형, 수명 5년 내외 |
| 미세망 | 일반망의 1.5~2배 | 초파리·미세벌레 차단, 통풍은 약간 답답 |
| 스텐(알루미늄)망 | 2~3배 | 튼튼하고 오래감, 반려동물 있는 집 추천 |
저층이거나 하루살이가 많이 꼬이는 집은 미세망, 고양이가 방충망을 타는 집은 스텐망이 마음 편해요.
프레임이 휘었다면 교체 대상이에요
망은 멀쩡한데 창틀에서 자꾸 빠지거나 모서리가 벌어졌다면 프레임 자체가 휜 거예요. 휜 프레임은 펴서 쓰기 어렵고, 짝당 3~5만원이면 프레임째 제작·교체가 돼요. 미닫이 롤러(호차)가 마모돼 덜컹거리는 경우도 이때 같이 손보면 좋아요.
예상 비용 정리
- 셀프 교체: 1만원 내외 (망 + 고무줄 + 롤러)
- 업체 교체: 짝당 3~5만원 (프레임 교체 포함 시)
예상 비용
셀프 시공1만원 내외
업체 시공짝당 3~5만원
2026년 기준 평균 범위이며 실제 견적과 다를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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